- ▸단기적으로는 유류비 급등에 따른 2분기 대규모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나, 대한항공은 중소형 LCC들의 구조조정과 업계 재편 속에서 1위 사업자로서 장기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이에 업종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유지합니다.
- ▸2분기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 적용 시차로 인해 유가 상승분을 운임에 전가하지 못해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며, 이로 인한 대한항공의 유류비 초과 비용만 약 5,5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 ▸유가 급등은 중소형 LCC들에게 치명적이어서, 2025년 말 기준 이미 자본잠식 상태인 에어프레미아 외에 이스타항공과 에어로케이도 2026년 2분기를 기점으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2027년 초로 예정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합병과 중소형 LCC 구조조정은 항공업계 경쟁 강도를 완화시켜, 대한항공과 대형 LCC들의 이익 레벨을 크게 상승시키는 기회 요인입니다.
유류비 부담으로 인한 단기 실적 악화와 중소형 항공사들의 줄도산 가능성은 업종 전반의 리스크 요인이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시장 재편을 가속화하여 생존한 대형 항공사들의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