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리포트를 종합하는 중…
4월 말 예금은행 예대금리차(NIS)는 2.28%로 전월 대비 1bp, 전년 말 대비 5bp 상승하며 스프레드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3bp YoY)로 상승했으며, 상승의 핵심은 법인 중소기업 연체율이 0.88%(+8bp YoY)로 오르며 주도한 데 있습니다.
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과 저원가성 부동자금 유입이라는 우호적인 자금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개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연초 이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재개되고 있으므로 향후 가계대출 규제 강화 가능성은 모니터링해야 할 리스크 요인입니다.
금리 상승에 따른 NIM 개선과 수수료 이익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고유가 장기화 우려 등으로 중소형 은행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건전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중동 불안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금리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당분간 시장 전반의 조정이 이어질 수 있으나, 은행주는 타 업종 대비 금리 상승의 직접적 타격이 적고 NIM 상승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과도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기회로 판단됩니다.
기업은행 및 지방은행지주는 대손비용 부담이 안정적이나 NPL비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 악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며, 리테일 채널이 약해 이익 개선 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반면 대형사는 ROE 제고와 시장 지위 상승을 통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기회 요인으로 존재합니다.
투자자는 은행의 이자이익 확대 추세에 주목해야 하나, 조달비용률 상승 압력의 강도와 생산적 금융을 중심으로 한 기업대출 경쟁 심화를 핵심 리스크 변수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